대구시 중구,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최대 400만 원 지원
대구시 중구,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최대 400만 원 지원
  • 전태행 기자
  • 승인 2024.02.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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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중구보건소 위생과로 방문 접수

대구시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음식점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위생 만족도를 높이고, 외식 접객문화 발전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노후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를 모집한다.

남쪽에서 바라본 동인동 찜갈비골목 모습. 정양자 기자
대구 중구 대표적 식당가 동인동 찜갈비골목 모습. 정양자 기자

지원 대상은 영업 신고 후 1년이 지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시설 개선 비용의 70%,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 및 조리장, 테이블, 간판, 화장실 등 노후시설 개보수, LED 전등 교체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식품적객업소는 신청 및 제출 서류를 구비해 중구보건소 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공고일 기준 호프, 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음식점과 프랜차이즈 업소,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구보건소 위생과 전화(053 661 2765)로 문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시설개선을 희망했던 영세 영업자를 지원해 음식점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외식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