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매화 꽃 활짝~
봄의 전령사, 매화 꽃 활짝~
  • 권오섭 기자
  • 승인 2024.02.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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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매화꽃이 수줍은 듯 꽃망울을 터트려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권오섭 기자
봄의 전령사 매화 꽃이 수줍은 듯 꽃망울을 터트려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권오섭 기자

추운 겨울을 이겨낸 매화가 봄 향기를 담아 꽃망울을 터트렸다.

설 연휴가 지난 13일 오전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화단 곳곳에 수줍은 듯 매화가 하얀 자태를 뽐냈다.

차가운 겨울이 지남을 알리듯 입주민들이 매화 꽃을 감상하느라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대구기상청은 “1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15도 안팎으로 올라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