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로공사, 설 앞두고 취약계층에 1억3천만 원 기부해
한국 도로공사, 설 앞두고 취약계층에 1억3천만 원 기부해
  • 도창종 기자
  • 승인 2024.02.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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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이해 전국 취약계층에 보양식세트 등 1억3천만 원 기부
복지시설 위문활동, 명절선물 포장·배달 등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병행
지난 1일 한국도로공사는 설을 맞아 종합복지시설을 방문해 보양식세트 등을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지난 1일 한국도로공사는 설을 맞아 종합복지시설을 방문해 보양식세트 등을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1억 3천만 원을 기부하는 한편,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전국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간편 보양식세트와 떡국세트 등을 지원하고, 복지시설 위문활동 및 명절선물 포장·배달 등의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이번에 기부한 해당 물품은 중소기업 우수제품으로 중기제품 판로 지원의 의미를 더했으며, 또한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해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이밖에도 한국도로공사는 혈액수급 위기상황에 대비해 2월 한 달간 집중 헌혈기간을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에는 3천2백여 명의 직원이 헌혈에 동참했어며, 직원 참여 등으로 모인 헌혈증 5천 장과 치료비 5천만 원을 소아암 등 난치병 어린이 치료를 위해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