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절원 20주년 신년 교례회 개최
우리 예절원 20주년 신년 교례회 개최
  • 김윤숙 기자
  • 승인 2024.01.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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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우리예절원 역사를 담아 전시
우리예절원 단체사진    <예절원 제공>

우리 예절원 20주년 신년교례회 개최

20여 년 우리예절원 역사를 담아 전시

(사) 우리예절원(원장 남주현) 1월 26일 그랜드호텔 에서 교육원생 70여 명과 내빈 및 강사진을 모시고 20주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1년의 예절교육을 수료하고 예절 지도사 과정을 거친 동료들이 모여 선 후배 간 교류의 장을 연이날 행사에 기부 장터를 운영하여 시선을 끌었다. 1부 행사는 채희탁 연구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오프닝 행사에는 방종현, 김윤숙 회원이 하모니카 합주곡 찔레꽃, 꽃물을 선곡해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소학성독(교육원 연구원생) 과 사물놀이(단장 최영득 놀이터 풍물단), 장정혜 초대 가수의 (태평가, 뱃노래)로 흥을 이어갔다.

소학 성독을 하는 모습    <사진  김윤숙 기자 >

김하윤 총동창회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2부 행사가 이어졌다. 심후섭 (대구문인협회 회장), 이상국 (경주대학교 겸임교수) 최인수(전 청도 풍각면장), 이정민 (명원 6지부장), 박선희 (수성예절대학교 원장), 권숙희(초대영남내방가사 연구회장), 조진연(장의 지도사), 한기열 (우리교육원 총동창회장)이 자리를 빛내주었고 그 외 많은 내빈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대구문협 심후섭 회장과 함께   <사진  예절원 졔공>

우리예절원에 혁혁한 공을 세운 박영순 (전 예절원 원장)과 박우범 (예절원 사무국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전 박 원장은 ‘이력서 한 장으로 발 담금질한 세월이 어느덧 20년이 되었다. 모든 회원이 묵묵히 봉사와 희생을 다 했기에 모래땅에서 이렇듯 굳은 땅이 된 것 같다. 나보다는 우리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다 보니 아름답고 향기 나는 교육원이 되었다’ 며 모든 공로를 회원들에게 돌렸다. 성과 보고에서는 2002년 초대 연구원 10명이 예절원 설립위원구성을 시작으로 경상감영공원, 도동서원, 달성공원 등 20년 동안 해마다 다채롭고 다양한 행사를 PPT에 담아 박영순 전 원장이 세세히 설명해 진한 감동을 주었다. 박순화, 배상욱 회원의 하모니카 합주 , 윤달규 초대 가수 황궁례, 장복순 색소폰 연주 등으로 축하 무대를 꾸며주었고 간간이 추첨 행사를 곁들여 한층 흥미와 재미를 더하고 회원간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