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랜드마크, 63빌딩 가족나들이로 매력있어
서울의 랜드마크, 63빌딩 가족나들이로 매력있어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4.01.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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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쿠아플라넷,
63스카이아트 미술관도 인기많아
63빌딩 전망대에서 본 풍광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63빌딩 전망대, 해넘이 풍광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63아트는 서울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63빌딩 60층에 있는 전시관이다. 63빌딩 60층은 1985년 63빌딩이 건립된 이래 한강 주변의 빼어난 경관과 서울의 역동적인 발전상을 전망할 수 있는 서울 최고의 전망대로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63아트 전시관에 방문객이 작품 감상을 하고 있다. 박미정 기자
63아트 전시관에 방문객이 작품 감상을 하고 있다. 박미정 기자

 

2008년부터 전망대 공간에 미술관을 개관하여 서울의 전망뿐만 아니라 미술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하였으며, 서울에서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전시 공간 중의 하나가 되었다.

63빌딩 전망대, 한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박미정 기자
63빌딩 전망대, 한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박미정 기자

 

그간 연간 3회의 기획전시를 통해 다양한 예술 향유의 경험을 관람객들과 공유하면서 한편으로는 한국 미술의 미래를 짊어질 신,중진 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이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또한 어린이 미술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자기 주변의 아름다움을 관찰하고 표현하면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나는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해발 264m에 있는 이 미술관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미술관으로 그간 가장 높은 미술관으로 알려진 53층 일본 도쿄 롯본기힐스의 모리미술관보다 더 높다. 63스카이아트 미술관은 개관 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로, 어떤 미술관보다 길다.

63아쿠아넷, 인어공주가 방문객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박미정 기자
63아쿠아플라넷, 아쿠아리스트가 방문객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박미정 기자

 

또한 63빌딩 아쿠아플라넷63에서 아쿠아리스트들이 인어공주 공연을 매시 30분마다 하고 있다. 이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환상의 세계로 인도하며, 특히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