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인협회 15대 회장 안윤하 시인 당선
대구문인협회 15대 회장 안윤하 시인 당선
  • 김황태 기자
  • 승인 2024.01.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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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인협회 2024년 정기총회
감사에 이규석, 설준원

 

대구문인협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최초 여성회장 당선자인 안윤하 시인에게 권영세 선관위 위원장이 당선증을 교부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대구문인협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최초 여성회장 당선자인 안윤하 시인에게 권영세 선관위 위원장이 당선증을 교부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1,200여 명 대구 문인단체인 (사)한국문인협회 대구광역시지회(이하 대구문협) 2024년 정기총회가 2024년 1월 19일 오후 2시 대구문화회관 달구벌 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권영욱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조병렬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하였고, 심후섭 14대 회장이 인사말과 2024년 업무보고와 재무 보고를 하였다. 감사보고로 이전호 감사와 권영호 감사가 보고했다. 안건 토의로 정관 개정의 건과 회비 인상의 건을 상정 결의하였다.

대구문인협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제15대 회장 당선자인 안윤하에게 전임 회장 심후섭이 협회기를 인계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대구문인협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제15대 회장 당선자인 안윤하에게 전임 회장 심후섭이 협회기를 인계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2부 순서로 권영세 제15대 선거관리위원장의 주관으로 제15대 회장 선거 경과를 보고 하고 단독출마한 안윤하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수여하였다. 부회장 선출은 회장에게 일임하였고 감사를 선출 이규석 수필가와 설준원 시인 2명이 추천되어 투표없이 당선이 확정되었다.

대구문인협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임기를 마무리한 제14대 회장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대구문인협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임기를 마무리한 제14대 회장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대구문인협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당선된 신임감사 이규석 수필가과 설준원 시인이다. 김황태 기자
대구문인협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당선된 신임감사 이규석(오른 쪽) 수필가과 설준원 시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이번 제15대 대구문협 회장으로 당선된 안윤하 시인은 대구문협 최초의 여성회장이 되었다. 당선 인사말에서 꽃길을 가라고 하지만 가시밭길이 될 수 있다며 강력한 결단력으로 다음 사람이 꽃길을 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겠다. 폐교를 이용한 종합문학관 설립을 추진하겠으며 회원의 합동 출판기념회를 하겠다고 했다. 신임 감사들의 인사말을 끝으로 총회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