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교례회 겸한 대구펜문학 총회
국제펜한국본부 대구지회(회장 손수여)는 회원 70여 명이 1월 18일 오후 제24차 신년회 및 총회를 열었다. 손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구지회를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단체로 위상을 확고하게 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으며 대구펜 유사 단체의 펜(PEN) 명칭이 사라질 때까지 회원 여러분과 함께 정화시켜 나갈 것을 천명한다고 말했다.
감사 전상준, 이행우의 2023년도 감사보고와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에 이어 공석이었던 수석부회장은 정삼일 이사를 이날 1시간 앞서 열린 이사회(39명 중 34명 참석)의 심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선임하였다. 손수여 회장은 “대구문인협회가 발족 된 이래 최초로 여성이 제15대 회장으로 단독 선출된 안윤하 이사에게 대구문단을 비전이 있는 반듯하고 정의로운 단체로 꽃길을 걸어가길 바란다"며 축하의 꽃다발을 증정했다.
대구PEN 안윤하 이사는 “여러분 덕분에 대구문인협회 회장의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었다며 더욱 발전하는 대구문협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는 당부의 인사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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