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읍내동 ‘새 읍내 만들기 클린 릴레이’ 실시
대구 북구 읍내동 ‘새 읍내 만들기 클린 릴레이’ 실시
  • 도창종 기자
  • 승인 2024.01.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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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으로 깨끗하고 밝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대구 북구 읍내동은 민‧관 합동으로 ‘새 읍내 만들기 클린 릴레이’ 행사를  17일 실시했다.   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 읍내동은 민‧관 합동으로 ‘새 읍내 만들기 클린 릴레이’ 행사를 17일 실시했다. 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 읍내동 통장협의회(회장 이광환), 새마을협의회(회장 장승우)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현애)는 17일 생활폐기물이 다량 배출되는 중점 관리구역 일대에서 ‘새 읍내 만들기 클린 릴레이’를 실시했다.

올해 희망플러스 일자리 사업(이하 공공 근로) 예산이 지난해 대비 63% 수준으로 삭감돼 환경정화 근로 기간이 8개월에서 6개월로 줄어듦에 따라, 마을 청결 유지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읍내동은 동 조직단체와의 거버넌스(governance)를 통해 청소 공백을 해소하고자 11개 단체가 참여하는‘새 읍내 만들기 클린 릴레이’캠페인을 전개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읍내동 직원 및 조직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생활폐기물이 다량으로 나오는 중점 관리구역 및 환경 취약구역 3km 구간을 청소해 약 2톤가량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향후에도 공공근로 사업의 공백 기간 동안 읍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1개 조직단체에서, 연간 2~3회씩 교대로 클린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 조직단체 내부적 유대 및 소속감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