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으로 깨끗하고 밝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대구 북구 읍내동 통장협의회(회장 이광환), 새마을협의회(회장 장승우)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현애)는 17일 생활폐기물이 다량 배출되는 중점 관리구역 일대에서 ‘새 읍내 만들기 클린 릴레이’를 실시했다.
올해 희망플러스 일자리 사업(이하 공공 근로) 예산이 지난해 대비 63% 수준으로 삭감돼 환경정화 근로 기간이 8개월에서 6개월로 줄어듦에 따라, 마을 청결 유지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읍내동은 동 조직단체와의 거버넌스(governance)를 통해 청소 공백을 해소하고자 11개 단체가 참여하는‘새 읍내 만들기 클린 릴레이’캠페인을 전개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읍내동 직원 및 조직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생활폐기물이 다량으로 나오는 중점 관리구역 및 환경 취약구역 3km 구간을 청소해 약 2톤가량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향후에도 공공근로 사업의 공백 기간 동안 읍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1개 조직단체에서, 연간 2~3회씩 교대로 클린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 조직단체 내부적 유대 및 소속감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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