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가 아름다운 인공호수 장성호.
흔들흔들 출렁다리에 올라서면 스릴만점.
흔들흔들 출렁다리에 올라서면 스릴만점.
전남 장성군 북이면과 북하면에 걸쳐있는 장성호는 1976년 10월에 길이 600m 높이 36m의 장성댐이 생기면서 만들어진 인공호수다. 댐 상류에는 남창계곡과 백양사가 있으며, 두개의 출렁다리가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장성호 출렁다리는 2017년 공사를 시작해서 2018년 6월에 완공했다. 이름은 장성군의 군 칼라인 옐로우를 입혀 옐로우 출렁다리로 다리 양쪽에 황룡을 형상화한 21m 길이의 주탑이 세워져 있다.
두번째 출렁다리인 황금빛출렁다리를 보기 위해서는 첫번째 다리에서 조금 더 걸어가야 한다. 황금빛출렁다리는 옐로우 출렁다리에 비해 154m 길이는 같지만 폭이 1.8m로 옐로우 출렁다리에 보다 30cm 더 넓고 다리의 모양도 중앙이 처진 형태이다. 출렁다리 끝에는 용(가온)을 형상화한 멋진 포토존이 눈길을 끈다. 출렁다리를 건널때 진심을 담아 소원을 빌면 가온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입장료는 3000원으로 이마저도 장성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줘 주차장에 마련된 특산물판매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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