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은 2009년에 기공식을 하였고, 2010년 천체 투영관 시스템 및 국립대구과학관 건축이 완공되었으며, 2013년 12월 24일에 정식으로 개관하였다.

 

건물은 국립대구과학관 본관과 천지인 학당 두 개가 있으며, 국립대구과학관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관의 대지 면적은 11만 7174㎡이고, 건물 연면적은 2만 4007㎡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상설전시장, 기획전시실, 천체투영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장은 자연과 발견, 과학 기술과 산업, 어린이관 등 각 테마별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 외에 4D 영상관, 천체 투영관, 천체 관측소, 디지털 성덕대왕 신종, 사이언스 테라스, 자연 학습장, 사이언스 광장, 과학 놀이터 등이 있다. 전시 공간 이외에 구급실, 수유실과 식당 등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과 기획•연회실, 대회의실을 갖추어 필요한 사람들에게 대관을 해 주고 있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은 영남권 과학 확산의 장으로서 다양한 과학 정보와 소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공간이다. 전시 이외에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데, 개인과 단체별로 따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 학습 프로그램은 각 전시물 연계 탐구, 사이언 트리, 가족 현장 체험, 캠프로 크게 나누어져 있고, 그 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무한 상상실이라는 창의 인재 육성 프로잭트도 진행되고 있으며, 개인과 단체 별로 하는 교육과 캠프 및 교사 연수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