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경건강대학, 27기 종강식과 축하공연
운경건강대학, 27기 종강식과 축하공연
  • 염해일 기자
  • 승인 2023.12.30 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경건강대학, 종강식과 놀이 한마당으로 축하 공연
학장님의 인사말씀 염해일 기자

운경의료재단 곽병원 부설 운경건강대학(학장 황영진)은 12월 29일(금) 오후 2시부터 운경건강대학 대강당에서 운경건강대학 27기 종강식과 놀이 한마당으로 축하공연을 하였다. 

종강식은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에 이어 학장님의 인사 말씀이 있었다. 학장님의 인사 말씀은 한 학기 동안 인문학 강좌, 교양강좌, 건강강좌, 야외 학습, 추억만들기 여행과 동아리 활동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였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최고의 날이 오늘이라.'고 생각하고 내 건강은 내가 지키고, 소통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기본예절을 지키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올바른 인간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인간관계를 형성하려면 대화할 때 첫째, 바라보자. 둘째, 끄덕이자. 셋째, 잘 듣자. 넷째, 지금부터 연습하자라는 생각을 합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 교수님이 건강과 행복에 관하여 연구한 결과를 보면 '행복 지수 1위가 흉금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이라.'고 합니다. 학장인 나도 교수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덧붙인다면 아침 공복에 미지근한 물 한 잔 마시기, 공기 좋은 곳에서 야외활동하기, 식단 짜기 등을 실천하면 자기 몸의 모든 병도 치유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 각자가 이 학교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학교발전에 노력하고, 상대방을 공경하고, 나아가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여봅니다. 다음 학기에도 다양한 좋은 프로그램으로 학생 여러분들을 위하여 최선의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교 학칙 제14조 3호의 사업인 사랑의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참여하신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마감한 성금은 2024년도 1월 중에 학생회 임원들과 협의하여 무료 급식소에 성금전액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방학 기간에도 생활 계획표를 작성하여 실천하여 겨울방학이 끝난 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바랍니다.

8반의 노래와 백댄서 염해일 기자

종강식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놀이 한마당이 이어졌다. 놀이 한마당은 반별로 희망하는 학생의 노래와 악기연주, 장기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놀이 한마당은 1반 박창일의 ‘남자 인생’. 2반 한애화의 ‘처녀 뱃사공’, 임정자의 ‘바람의 소원’, 3반 정말수의 ‘사랑이 비를 맞아요’를 불렀다. 5반 곽순옥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과 ‘내 마음 별과 같이’란 두 곡의 에어로폰 악기 연주가 있었다.

유경자의 ‘자갈치 아지매’(7반), 8반의 배순향의 ‘사랑의 트위스트’와 ‘학생회장 박동규의 ’영영‘을 부를 때는 반원 전체가 나와서 백댄서로 춤을 추면서 응원하였다. 학생회장이 노래를 부른 후 학생회 회비로 사회자에게 1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10반 서영희의 ’사랑이 비를 맞아요‘, 금병숙의 ’초연‘, 11반의 이석연의 ’한강’을 부른 후 초대 가수가 노래를 부른 메들리를 불렀다.  초대 가수가 흥겨운 메들리를 부를 때는 학생들이 무대로 나와 춤을 추면서 초대 가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종강식과 축하공연이 끝난 후 반별로 예약된 식당으로 가서 반 활동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