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회 창립 68주년 회원작품전
사광회 창립 68주년 회원작품전
  • 방종현 기자
  • 승인 2023.12.1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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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회관 1.2 전시실 현산 황영목 회원 등 21명의 작가가 참여.

사광회(회장 도일중)는 창립 68주년 회원작품전을 대구예술회관 1.2 전시실에서 열었다.

현산 황영목 회원 등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회 참여한 사광회 회원 사진 사광회 제공
전시회 참여한 사광회 회원 사진 사광회 제공
사광회 작가의 작품 포스터
사광회 작가의 대표작품 포스터

사광회는 창립 68년의 역사를 가진 사진작가 동호회로 각자 선호하는 장르가 독특하다.

서규원 회원은 담양장 죽물 오일장 비포장 자갈길을 이고 지고 장터로 죽제품을 팔러 가는 소재로 촬영했다.

전창욱 회원은 철새들의 낙원인 독도풍경을 담았고 7시간을 기다린 끝에 촛대바위를 담을 수 있었다 했다.

김천 연회지를 촬영한 도일종 회장
도일중 작가의 김천 연화지

도일중 회장은 김천 연화지 벚꽃 촬영을 위해 12mm 단렌즈를 구입 했다며 연화지를 한화 각에 담은 작품이 돋보였다.

정시식 회원은 진혼목과 저승길 인도한 음나무 등 노거수(老巨樹)를 담았다.

홍우표 회원은 일몰의 장엄한 풍경을 담아냈다.

황영목 작가의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군락을 촬영
황영목 작가의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군락

현산 황영목 작가는 작가의 고향인 경주 황성공원의 숨 막힐듯한 자줏빛 맥문동을 담아내고 첨성대 주변 해바라기 군락과 청도 각북의 벚꽃길을 담아 보는 이의 눈을 시원하게 했다..

박익진 회원은 고향 감포 바다의 일출을 담았다.

김흥만 작가는 해바라기를 주제로 여러 장면을 촬영해서 전시하고. 조복순 회원은 보리밭 풍경을 촬영을 해서 전시하고. 윤주홍 작가는 눈을 소재로 푸른 소나무에 내려앉는.눈 감나무에 내려앉은 눈을 촬영했다

이진국 회원은 황홀한 일출 광경을 담기 위해 여러 날을 동해로 출사를 나갔다 했다.

사광회 전시는 대구예술회관 전시실에서 12월 12일부터 12월 17까지 열리고 있다.

많은 참관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