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민들레 로타리클럽(회장 이애용)은 대구수목 로타리클럽(회장 김희원)과 교류 합동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터한마당’ 행사를 12월 9일(토), 누리주간보호센터(동구 효목동 소재) 주관하에 양클럽과 로타리안들, 지역주민들 및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양클럽 합동교류 연탄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가지는 이 행사는 대구민들레 로타리클럽과 대구 수목 로타리클럽 주최 및 후원, 누리주간보호센터 주관하에 실시하여 누리주간보호센터내에서 지역주민들과 센터 어르신들 및 가족들을 초대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내에서의 고립감을 해소해드리고 가족애가 싹틀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켜드리는데 의의가 있다고 한다.
이 행사는 옛날 장터를 회상하면서 참여하시는 분들께 만원의 쿠폰으로 각 마당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먹거리 마당에서 떡뽁이, 순대, 닭꼬치, 어묵, 부추전, 호박전, 과일, 음료 총 7가지, 놀이마당에서 룰렛판으로 행운을 잡은 분들께는 선물을, 포토존에서는 옛추억의 사진관을 회상하시도록 사진을 찍어드려서 쿠폰을 사용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센터내에서 프로그램활동으로 공부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를 해두어 볼거리, 먹거리 등을 체험하도록 한 특화프로그램이다.
대구민들레 로타리클럽 이애용 회장은 “ 어르신을 만나뵙는다고 하니 설레어서 잠을 설쳤지만 이 행사를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사오니 부족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달라”고 전했다.
대구수목 로타리클럽 김종욱 전회장은 “ 부모님을 뵙는 것 같아서 상당히 반갑고 즐겁고, 다양한 봉사를 해보았지만 처음해 보는 봉사라서 색다른 체험으로 봉사하는 우리도 즐겁게 했다”고 말했다.
누리주간보호센터 김명숙 원장은 “특화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보호자들을 초대해서 행사를 주관할 수 있는 것은 대구민들레 로타리클럽과 대구수목 로타리클럽의 후원이 있었기에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