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24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열려
구미시, 제24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열려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3.11.2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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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내외 주제로 한
공모전도 138점 처음으로 선보여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박미정 기자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박미정 기자

 

올해 24회째 선보이는 대한민국 정수대전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유영상)이 주관했다. 

지난 5월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미술, 서예, 문인화, 사진의 3개 부분별 작품접수와 심사를 진행한 후 올해는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주제로 한 공모전도 추가로 진행해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대전을 만들었다.

박정희 대통령 내외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박미정 기자
박정희 대통령 내외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박미정 기자

 

시상식은 총 2556점의 출품작 중 우수상 이상 수상자 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정수 대상(문화체육관광상)은 미술 부문 장영순 작가(선암사의 여름), 사진 부문 김경중 작가(동화 속 이야기), 서예. 문인화 부문 최정근 작가(부제 공모전)가 받았다. 한편 수상작들은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에서 전시되었다.

전시관 풍경1. 박미정 기자
전시관 풍경1. 박미정 기자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에서 유네스코 기록유산인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성과를 계승하고, 기념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새마을 중흥을 위한 울림터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의 태동관과 역사관에서는 새마을 운동에 깃들어 있는 정신과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달려온 대한민국의 사회 생활상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전시관 풍경2. 박미정 기자
전시관 풍경2. 박미정 기자

 

또한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는 새마을 잔디광장, 야외 공연장, 야외 어린이 놀이터, 다목적홀, 연수관 대강의실 등이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함께 즐기고 배우는 또 하나의 글로벌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