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김미옥 교수)는 대구광역시 교육청 교육복지과에서 주관하는 “2023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영양캠프 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화) 오후 3시에는 대구보건대학교 미래관 505호에서 학교 영양상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과정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학교 영양상담 전문가 양성에 참여한 대구시 내 영양(교)사 14명을 대상으로 비만, 편식, 빈혈, 식품알레르기, 올바른 성장의 주제 아래, 대면 또는 비대면 교육을 8회 진행하였다. 교육 중에는 영양(교)사들이 가족영양e룸캠프에서는 직접 참여하여 학생과 부모의 영양상담을 실시하였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실제 영양상담을 하면서 느꼈던 소감과 다양한 식습관 사례에 대한 발표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면서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위해 학교에서도 영양(교)사의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영양상담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이를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안정과 부모의 신뢰를 얻고 어린이의 식습관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앞으로도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하였다.

김미옥 교수는 “학교 영양상담 전문가 양성”을 처음 실시하면서 영양(교)사 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열정적인 활동 모습에 감동했으며, 앞으로 대구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증진 및 올바른 식생활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