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가 지난 7일 오전 10시 대구 EXCO 동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도 대표 8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식전 행사 축하공연으로 가수 문희옥 씨가 '성은 김이요' 외 6곡을 불렀다. 전국대회 기 회장단이 입장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여 정부 훈장 수여와 축사를 했다.

행사를 주관한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시 협의회 홍성근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높이고 화합과 상생을 통한 국민 대통합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입니다. 대구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를 통해 국민 운동단체로써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항상 새 희망을 가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삶의 질을 높이는 국민 의식 운동이자 가정, 이웃, 나라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 도덕성 회복 운동이다"라며 "정직하고 건강한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손 내미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가짜뉴스 추방 운동이 우리의 인권과 민주 정치를 확고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질서·화합 3대 정신이 우리 대한민국뿐 아니라 지구촌 전역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준택 중앙협의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한민국 이곳 대구에서 가짜뉴스 추방 법질서 확립을 결의하는 2023 전국 회원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바르게살기운동은 국민통합을 저해하고 사회 갈등을 조장하는 가짜뉴스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국민 감사와 시대적 역할에 앞장서서 신뢰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역사적 도전에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이 든든한 지원이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많은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국민훈장은 30년간 바르게살기운동을 해온 홍성근 대구시 협의회 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를 수상했으며, 동백장, 목련장 ,석류장, 국민 훈장 등 6명이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박관수 대구시 수성구 협의회 회장, 달서구 최태순 협의회 회장등 총 22명이 수상했다. 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 일동이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국민 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실현하고, 가짜뉴스 추방, 법질서 확립 결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