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고령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

(사) 대한시조협회 고령군지회(회장 노선조)는 11월 4일 대가야 문화누리에서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를 열었다.

고령문화원(원장 신태운)과 공동 주관한 이날 경연대회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대한시조협회 김명섭 이사장. 김명국 고령군 의회 의장 등 전국의 시조 가객 200여 명이 함께했다.

신태운 고령 문화원장은 대회사에서 “시공을 초월하여 고령에서 피어나는 뿌리 깊은 전통 문화유산 시조창 경연대회가 국내 최고 대회를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환영사에서 “우리 고령의 대가야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고령군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전된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14회 고령 전국 시조창 경연 대회를 위해 고령을 방문해 주신 참가자 여러분들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고 말했다.

노선조 지회장은 “본 경연대회를 위해 원거리에서 찾아주신 대한 시조회 김명섭 이사장님과 최봉조 경북 지부장님 그리고 심사위원 여러 선생님께께 감사드리고 시조 동호회 여러분 내년에도 참석을 바란다”고 했다.

이날 경연 결과 대상부 장원으로 문화체육부 장관상은 백승혜 구미 (상금 300만 원).

우수상으로 경북 도지사상 김형곤 마산 (상금 100만 원)..

준우수상 고령 군수상 강영자 포항.

명인부 장원 고령 군수상은 구정숙 씨.

단체부는 경북 명인회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