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원 제7회 가을 전통 차(茶) 문화 한마당 개최
달성문화원 제7회 가을 전통 차(茶) 문화 한마당 개최
  • 방종현 기자
  • 승인 2023.10.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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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진 나루 야외 음악당에서 제 7회 가을 전통차(茶) 문화 한마당을 펼쳤다.
백상천 문화원장 인삿말      사진= 문화원 제공
백상천 문화원장 인삿말 사진= 문화원 제공

제7회 가을 전통 차(茶) 문화 한마당 개최

달성문화원(원장 백상천)은 10월 30일 사문진 나루 야외음악당에서 제7회 가을 전통차(茶) 문화 한마당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김원규, 하중환 시의원을 비롯한 10명의 달성군의회 의원, 윤영현 달성군 노인회 회장과 출향인사인 김윤철 재경향우회 장범 등 각개 각층의 내빈들이 함께하였다.

차문화 한마당에 참석한 시민   사진=문화원 제공
차문화 한마당에 참석한 시민 사진=문화원 제공

달성 차 문화 단체와 30여 개 찻자리를 펼쳐 달성지역 차인 들의 위상을 확립하고, 달성군민에게 전통차를 보급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진다례(進茶禮)는 고려시대의 연등회 팔관회와 같은 국가행사, 왕자의 책봉 의례, 공주의 혼례와 같은 큰잔치, 사신을 영접하는 빈 예를 행할 때 차(茶)로서 예를 올리는 행사로 달성문화원에서 시연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달성문화원 가을 전통 차(茶) 문화 한마당에서는 차 시음, 한지공예 전시, 참꽃 그리기, 먹거리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사문진 야외공연장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기러 약 1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늦가을의 정취와 휴일을 함께 했으며, 지난 28일 사문진 야외공연장에서 자언예다회 주도하에 진다례(進茶禮)를 시작으로 한복 패션쇼, 국악, 한국무용 등 전통문화 한마당 축제를 열어 문화원 회원 및 달성군민과 함께 흥겨운 장을 펼쳤다.

한복 패션쇼를 하고있다.  사진= 문화우너 제공
한복 패션쇼를 하고있다. 사진= 문화원 제공

백상천 달성문화원장은 “차(茶)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가 다향만리(茶香萬里) 차 향기가 만 리를 간다는 말처럼 멀리 퍼져 많은 사랑을 받길 소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