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화예술지 창간호 전시회
전국 문화예술지 창간호 전시회
  • 방종현 기자
  • 승인 2023.10.24 17: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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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필문학관에서 2023년 전국 문화예술지 창간호 전시
문화 예술지
전국문화 예술지 창간호 전시 포스터   사진= 방종현 기자

 

한국수필문학관(관장 홍억선)에서는 2023년 전국 문화예술지 창간호를 전시하고 있다. 한국수필문학관은 문학 진흥을 위한 전시 기능, 문학 자료의 발굴과 보존의 기능 그리고 강학의 기능을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대구에서 개관한 한국수필문학관은 4만여 점의 수필 관련 도서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그중에 가장 두드러진 자료로는 전국의 수필 관련 문예지와 각 문학 장르별 문예지 창간호 그리고 인문, 교양, 학술, 시사, 대중문화, 여성, 스포츠, 컴퓨터, 정치, 경제, 일간지 신문 등 우리 사회 전 분야에서 발행된 창간호 2,400여 점을 들 수 있다.

각 문예지 실물 창간호 전시  사진=방종현 기자
각 문예지 실물 창간호 전시 사진=방종현 기자

 

이번에 이 자료들의 일부를 정리하여 ‘2023 전국 문예지 및 문화예술지 창간호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특히 한국문인협회에서 발간한 ‘월간문학’과 70여 지부의 기관지 창간호와 수필 단체 100여 곳의 창간호를 전시하였다. 이외의 대중문화 창간호와 분야별 신문, 회보 등의 창간호는 다음에 전시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수필 문학관에서는 개관 이래 왕성하게 창작활동을 하는 수필가들의 현황을 전시하고, 개인과 단체를 조명하는 행사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개관 때는 전국 각지의 수필 단체에서 발간하고 있는 150여 종의 수필문예지를 전시하였으며, 작고 문인의 유품 전을 열어 선배 문인을 추모하는 사업을 주관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 문인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있기를 바란다.

문인들의 시집 수필집등이 한국수필문학관 3층 서가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 =방종현 기자
문인들의 시집 수필집등이 한국수필문학관 3층 서가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 =방종현 기자

 

전시는 11월 11일까지 (오전 11시-오후 6시) 열리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한국 수필문학관  053) 746-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