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과학 싹 큰 잔치’ 과학을 즐기고 나누고 누리다!
제31회 ‘과학 싹 큰 잔치’ 과학을 즐기고 나누고 누리다!
  • 김차식 기자
  • 승인 2023.10.25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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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고, 나누고, 누리는 과학의 장
신나는 과학, 나누는 과학, 모두를 위한 과학
'과학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학 축제의 장
제31회 “과학 싹 큰 잔치” 박문수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장의 인사. 김차식 기자
제31회 “과학 싹 큰 잔치” 박문수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장의 인사. 김차식 기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1회 “과학 싹 큰 잔치"가 ‘신나는 과학! 나누는 과학! 모두를 위한 과학!’이란 슬로건으로 2023.10.21.(토)~22.(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과학 대축제가 개최되었다.

최유리 교육부 교육연구사, 김형진 한국과학창의재단팀장, 강원영 연구원, 김영수, 권치순 전 과교총 회장, 정완호 전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이규섭 전 교육부단장 등 참석하였다.

첫째 날은 개회식, 시범ㆍ실험 과학 활동, 과학 마술 공연(STEP MAGIC과 함께하는 Science Magic Show) 등 60개 체험 부스, 4개 중앙 이벤트로 즐기는 과학, 나누는 과학, 누리는 과학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과학 축제 형식의 장이 열렸다.

둘째 날은 시범ㆍ실험과학활동, 과학 마술 공연(공중 부양 방망이, 환상의 나라, 신기한 자전거 바퀴, 공기 대포, 불에 타지 않는 손 등)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끌게 했다.

행사는 식전 행사, 개막식, 이벤트 마당 및 실험ㆍ시연 부스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참여대상은 유치원 원아, 초ㆍ중ㆍ고ㆍ대 학생 및 교사, 학부모, 일반 시민들이다. 체험은 무료로 운영되었다.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학생탐구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홍열 불암고등학교장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하였다. 부스 운영은 각 학교, 과학 관련 연구소 및 기관, 과학 관련 단체 등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양질의 내용으로 부스 활동이 운영되었다. 퇴직 원로 시니어들도 다양한 부스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의 목적은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추고 바른 인성을 겸비하는데 있으며, '과학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학 축제의 장 마련으로 과학을 만나고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과학 체험의 장 조성에 있다.

또한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력을 가진 인재의 육성과 창의적인 과학학습방법 전환을 유도하고, 과학학습평가의 틀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에게 과학적 창의력을 신장시키는데 있다.

참여자들이 과학의 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범·실험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우리 생활 속의 과학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다양한 시범ㆍ실험 과학 부스를 마련으로 실험ㆍ관찰ㆍ탐구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박문수 한국과학교육단체 총연합회 회장은 "과학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 오늘은 과학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날이기도 하다‘며, ’신나는 과학, 모두를 위한 과학이라는 주제로 오늘 과학 축제를 열게 되었으니, 마음껏 체험을 하고 과학에 대한 열정을 조금 더 키워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스를 운영하는 김현순(여)씨는 “과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부스에 찾아와 직접 체험함으로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흥미와 재미를 느낄 때 보람을 느낀다. 체험을 하려는 열정에 미래 과학 발전이 기대 된다”며, “과학적 소양과 지식을 이해시켜주며 시니어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어 보람있는 부스 운영을 하고 있다”고 했다.

행사는 다양한 시범ㆍ실험 과학 부스를 마련하여 실험ㆍ관찰ㆍ탐구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각 부스는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왜 그럴까’하는 의문을 가지며 탐구심을 유도했다. 과학 마인드를 넓혀 청소년들에게 노벨상의 꿈을 키워주는 과학 대중화의 기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