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영 아트센터 안암홀에서 CTS 생활음악악기 글로리아 오케스트라(회장 박병형) 창단 연주회가 있었다. 글로리아 오케스트라는 생활음악 악기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로 연주를 통해 인생 2모작의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결성되었다.
단원들은 교사, 공무원 등의 퇴직자와 자영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한데 모였다.
박병형 회장은 “우리 오케스트라는 사회봉사와 선교 활동을 통하여 생활 문화의 대중화를 이루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창단 연주회에서 포부를 밝혔다.
이날 지휘를 맡은 최현경 씨는 “어울림으로 모든 악기를 조화롭게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우리 삶의 질이 높아지고 풍성해진다”며, “ 많은 사람이 어울려 연주하고 또 연주회장을 찾아 음악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연주단원은 수시 모집하며, 매주 금요일 10시 수성구에 있는 한샘교회 3층에서 연습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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