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 수필문학회 익산지역 문학 탐방
달구벌 수필문학회(회장 문병달)는 10월 9일 익산지역으로 문학 탐방을 했다.
이날 문학기행에는 은종일 김정호 신은순 이규석 자문위원과 방종현 직전 회장 등 회원40여 명이 참여했다.
가람 이병기 선생 생가와 문학관을 둘러보았다.
.가람 문학관은 한국 근현대 시조와 국문학을 대표하는 가람 이병기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가람 선생의 문학 작품과 자료를 전시. 연구. 교육하는 문학관으로 2017년 10월 14일 개관하였다.,
가람 이병기(1891~1968) 선생은 시조 시인이자 국문학자이며 교육자 서지학자로 한글 운동가요 독립운동가이다.
가람 이병기 생가 수우제(守愚齊)는 전라북도 기념물 제6호다.
안 체 사랑체 고방채 등 세 체의 소박한 초가로 이루어져 있는데 기역 자 형태의 안체는 독특한 구조다.
수우제 현판이 걸려있는 사랑 체 옆에는 승운정(勝雲亭)이라는 아담한 정자가 놓여있다.
그 옆에는 전라북도 기념물 제112호로 지정된 수령 200년으로 추정되는 오래된 탱자나무가 꿋꿋이 서 있다.
이날 달구벌 수필문학회는 가람 문학관 미륵사지. 익산 쌍릉과 왕궁리 유적 및 5층 탑 박물관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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