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원동(동장 장미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수)는 22일 오후 2시 화재 취약 계층인 관내 경로당 8곳에 ‘투척용 소화기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사용과 보관이 간편한 투척용 소화기를 관내 경로당 8곳에 직접 전달하였으며, 대구북부소방서와 함께 경로당 회원분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 방법 안내와 화재 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투척용 소화기는 기존 분말 소화기와 달리 던져서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로 어린이, 노약자 등이 손쉽게 사용해 화재 발생 초기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김윤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일반 소화기가 무겁고 사용법이 어렵다 보니 어르신들에게는 화재 시 간단하게 던질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를 지원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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