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만촌2동 제2회 모명재 축제 열어
수성구 만촌2동 제2회 모명재 축제 열어
  • 김윤숙 기자
  • 승인 2023.09.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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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충 장군을 기리는 주민 잔치
모명재 축재를 위해 참관하는  주민들  사진제공  <김윤숙 기자> 

수성구 만촌2동 제2회 모명재 축제 열어

두사충 장군을 기리는 주민 잔치가 2023년 9월 9일 만촌2동 모명재 재실 앞마당에서  주민 자치위원회 회장(김동호) 주관으로 열렸다. 명나라 장군 두사충은 두보의 후손으로 선조 때 원정을 와서 병영과 진터를 구축하는 임무를 맡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과 교분을 쌓으며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고 우리나라에 귀화하여 많은 업적을 남긴 충정을 기리는 축제다. 강신욱(미미기흭사) 은 2회째 사회를 맡아 진행 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회의원 (주호영), 수성구청장(김대권), 수성구의회 의장(전영태) 과 행사를 주관한 김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국회의원 주호영 외 지역 내빈 모습  사진 제공  <김윤숙 기자>

시의원(조경구), 수성구의회 위원장(김중근 수성구의회 의원(최진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강민구), 수성구 주민자치위원 연합회장(김종윤). 만촌 2동 동장 김남우. 자매도시 춘산면 부면장(이종덕), 민족통일협의회 만촌2동 회장(김명곤), 외 지면으로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12팀의 만촌2동 단체와 두릉두씨 종중회 두정택 총무를 비롯하여 축제를 위해 도움을 준 20여의 개인이나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의 많은 협찬이 있었다. 그 밖에 체험 부스와 부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민들의 먹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했고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소고기국밥은 축제에 빼놓을 수 없는 명품이다. 사회자는 내빈들을 무대 위로 올리고 400년 전 조선에 귀화한 두사충 장군과 이순신 장군의 우정과 두사충 장군의 일대기를 기리는 노래, ‘모명재’ 작사 강신욱 작곡 김보미 창작곡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수성구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가수 한강과 박규리를 초대하여 한층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주민 이영자 씨는 ‘두사충 장군의 재실이 만촌2동에 자리해 있어 자랑스럽고 충정과 업적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