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치매안심센터-성서노인종합복지관, 치매극복선도단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대구달서구치매안심센터-성서노인종합복지관, 치매극복선도단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 박영희 (안젤라) 기자
  • 승인 2023.09.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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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영희 기자.

대구달서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완회)는 지만달 31일 성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재경)과 치매극복 선도단체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달서구치매안심센터을 대신하여 이성신 팀장과 성서노인종합복지관장 조재경. 박영희 기자.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인지선별검사(CIST) 및 치매예방사업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성신 대구달서구치매안심센터 팀장은 “치매극복 선도단체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단체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333 수칙을 통해 아름다운 노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333수칙 -

•3勸(권)-즐길 것

운동 :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식사 :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독서 : 부지런히 읽고 쓰기

•3禁(금)-참을 것

절주 : 술은 적게 마시기

금연 : 담배는 피지 말기

뇌손상 예방 :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3行(행)-챙길 것

건강검진 :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소통 : 가족, 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치매조기발견 : 정기적으로 치매조기검진 받기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위한 토의를 하고 있는 모습.   박영희 기자.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위한 토의를 하고 있는 모습. 박영희 기자.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환자 등록서비스, 치매예방교실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하여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조재경 관장은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스스로 치매 예방에 힘쓰게 하는데 앞장서고, 달서구 치매안심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은 2023년 달서구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협력을 통해 건강리더교실 및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지원 선배시민자원봉사단 “CHEESE” 치매인식개선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