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풍류콘서트
우리동네 풍류콘서트
  • 권오섭 기자
  • 승인 2023.08.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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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문화가 있는 날
30일 산동 물빛공원...체험 부스, 다채로운 문화 공연 펼쳐져

경북 구미시는 30일 산동 물빛공원에서 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 주관으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2회 차 ‘우리동네 풍류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식물 만들기, 사물놀이, 전통놀이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전자첼로, 트롯가요, 그룹사운드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문화가 있는 수요일, 바쁜 일상 속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 안에서 쉽고 친숙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흥겨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음껏 즐기길 바라며, 일상에서 문화예술이 흘러넘치는 낭만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에 근거,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지정‧시행하고 있다.

‘구미 만만(滿滿) 풍류콘서트’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지역 곳곳을 찾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