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어린고기 10만 마리 방류
상주시, 어린고기 10만 마리 방류
  • 윤필태 기자
  • 승인 2023.08.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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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어업자원 증강을 위한 잉어류, 미꾸리 방류
상주시의 어린고기 방류 모습  상주시 제공
상주시의 어린고기 방류 모습.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22일 오전 10시 공검면 지평리 소재 이안천 일대에 어린고기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고기는 붕어 4만 마리, 잉어 1만 마리, 미꾸리 5만 마리이다. 어린고기는 각각 전장 4cm, 5cm, 4cm 내외로 내수면 어업 자원 조성을 위하여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공급하였으며 방류행사에는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영숙 위원장을 비롯한 상주시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상주시 축산과 관계자는 “내수면 생태계 보존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하였으며 시에서는 매년 쏘가리, 동자개, 잉어, 붕어, 다슬기 등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을 뿐 아니라 낙동강 등 내수면 어업자원 보호과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하여 불법 어업에 대한 지도단속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