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탈출, 앞산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어요
폭염 탈출, 앞산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어요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3.08.07 0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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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시민들 시원한 앞산 자락길 찾아
메타세쿼아아길을 시민들이 걷고 있다. 박미정 기자
메타세쿼아아길을 시민들이 걷고 있다. 박미정 기자

 

6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피해 시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대구 남구 앞산 자락길을 찾고 있다.

고산골 공룡공원. 박미정 기자
고산골 공룡공원. 박미정 기자

 

고산골 공룡공원 메타세쿼이아길은 산책로로 인기가 많으며, 연간 350여 만명의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메타세쿼이아는 낙엽송과의 나무로 수삼나무로도 불린다.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길. 박미정 기자
녹음이 싱그러운 메타세쿼이아길. 박미정 기자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공룡공원을 찾은 강숙경 씨(남구 봉덕동•34)는 "앞산 자락길은 다양한 생태탐방로 5구간까지 있어 휴일이면 맨발걷기도 할 겸 자주 찾는다"며 "무엇보다 고산골 공룡공원 메타세쿼이아길은 그늘이 드리워져 더운 여름에도 시원해서 산책하기 좋다"고 했다.

공룡 위로 아침 햇살이 내리고 있다. 박미정 기자
조형물 공룡 위로 아침 햇살이 내리고 있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