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촌 2동 경로 잔치 열어
만촌 2동 경로 잔치 열어
  • 김윤숙 기자
  • 승인 2023.07.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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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공경하는 사회
사진제공 = 만촌2,3동 구의원 (김중군)

만촌2동 경로잔치 열어

만촌2동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인열)는 7월 27일 11시 30분 만촌 경로당(회장 김헌상)과 지장 경로당(회장 이무섭)회원 70여 명을 모시고 소마실 가마솥 설렁탕(수성구 무열로 15) 식당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를 성대히 열었다. 만촌 2,3동 구의원 (최진태, 김중군), 만촌2동장(김남우)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복 맞이 보양식과 수박, 떡, 등 다과와  간단한 선물을 준비했다. 송 회장은 어르신들과 안부의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마치고 돌아갈 때까지 일일이 배웅했다. “올해 첫 행사를 계기로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봉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 = 시니어매일 김윤숙 기자

김 동장은 “그리스 속담에 ‘집에 노인이 안 계시면 빌려서라도 모셔라, ‘좋은 충고를 바라면 노인과 상담하라’는 영국 속담이 있다” 라고 하면서 “나이가 든 사람은 지혜와 경험이 풍부하므로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윤숙 시인이 하모니카 연주를 해 한층 어르신들의 경로잔치 분위기를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