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국제커피아카데미 과정 수료식!
계명문화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국제커피아카데미 과정 수료식!
  • 박영희 (안젤라) 기자
  • 승인 2023.07.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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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 문화대학교, 지역사회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
수료증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수료식은 일정 조율로 한 주 늦춰서 27일에 했다.  박영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27일 오후 10시 사회과학관 3502호에서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과 연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 커피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맞춤형 신중년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며, 달서구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GCS(Global Coffee School) 바리스타 자격등 취득 및 카페창업을 위한 능력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커피의 역사와 원리, 커피 추출 방법, 커피 바리스타의 역할과 직업 이해, 커피 로스팅과 블렌딩, 커피 라테아트, 커피 창업 실무 등이다.

이시은 교수님의 수업에 열중인 학생들.  박영희 기자.

15주간(4.13~7.20)의 교육기간 중 80% 이상 출석 시 수료 인정 및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자에 한해 수강료의 80%를 장학금(4만 원)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수료 후 HiVE사업 특화분야 학과에 입학 시 장학금 지급된다. 이번학기에는 교육 인원 20명 중 19명이 수료했다. GCS(Global Coffee School) 바리스타 자격증 16명, 커피바리타 1급 자격증 1명, 커피바리스타 2급 13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마지막 날 정강국 교수님께서 라떼아트를 선물로 만들어 주시는 모습.  박영희 기자.

HiVE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출발한 HiVE사업은 지역을 살리기 위한 애타는 노력으로 시작됐다.

계명문화대학교 커피문화경영과 학과장(정강국)은 “인성을 겸비한 바리스타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오라”는 격려의 말도 있지 않았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지역 특화분야 학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기계과, 의료기기과, 커피문화경영전공, 제과제빵과, 유아교육과에서 HiVE 사업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HiVE 사업반 입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지급 기준 충족시 전학기 등록금 50~100%를 감면해주는 특별 장학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맞춤형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