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수해복구 봉사 활동에 ‘두 팔 걷어’
경북교육청, 수해복구 봉사 활동에 ‘두 팔 걷어’
  • 김종기 선임기자
  • 승인 2023.07.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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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본청직원, 폭염 속에서 피해 복구에 구슬땀 흘려

 

27일 경북교육청 본청직원 40여명이 기록적인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용궁면 소재 회룡포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27일 경북교육청 본청직원 40여 명이 기록적인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용궁면 소재 회룡포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27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예천군 용궁면 소재 회룡포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예천 회룡포는 집중호우로 인해 삼림과 경사면이 유실되고 마을이 물에 잠기면서 침수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날 본청 직원 40명은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신속한 수해복구를 통해 지역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며 피해 복구에 두 팔을 걷었다.

직원들은 현장에서 폭우로 부서진 비닐하우스 골조 철거, 훼손된 비닐 제거 그리고 수해 잔해물 처리 등 주변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