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 풍부 장활동 촉진, 노화 예방
인슐린 분비 촉진 당뇨병 예방, 위궤양 치료
인슐린 분비 촉진 당뇨병 예방, 위궤양 치료
한국의 전통적인 맛, 마는 오래전부터 농촌에서 즐겨 먹었다. 단맛과 아삭거리는 식감으로 별미로 손꼽힌다. 도시에서는 건강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채소 중 하나이다. 일반인에게 대중화되지 않아 대형 할인매장에서나 구매할 수 있다.
당류가 거의 소화되지 않는 다당체로 칼로리가 낮다. 마의 끈끈한 다당체 성분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장에 좋다. 마의 껍질에 있는 점액질 뮤신(mucin)은 위벽을 보호하고, 속이 쓰리거나 위염이 있을 때 먹으면 증상을 완화해준다.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남성의 스테미나 증진에 도움이 되어 활력을 넘치게 한다. 바다의 ‘장어’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밭의 채소이다.
천마, 참마, 산마 등 몇 가지 종류가 있다. 외관상은 조금은 다르지만 맛이나 성질은 비슷하다.
마의 효능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변비에 좋다. 마의 끈적한 점액질에는 소화효소가 단백질의 흡수를 돕는 성분이 들어있어 위궤양 치료에 좋다. 노화 방지는 물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당뇨병 예방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혈압 환자에게 영양식으로 보충하기도 한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