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회장 이장기)는 지난 10일 대구시 다사읍 강창교 아래 강창파크골프장에서 ‘제8회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각 구‧군 지회별 임원 대표팀과 개인 남녀선수단, 연합회 임원팀, 그리고 초청 내빈 특별팀 등 160여 명이 참여헸다.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재우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기형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광기 대구시파크골프협회장, 이춘규 로얄미다스 대표, 장세주 ㈜한국파크골프 피닉스 대표, 김명진 대구가수협회 영남중앙회장과 출연진 등 초청 인사와 각 구‧군 지회장과 부회장 그리고 연합회 선임이사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참가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장기 대구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가 종식되고 처음으로 갖는 대회인 만큼 그동안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전국대회에서도 대구의 명성을 드높여 주시고, 주변에 더 많은 분들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종한 행정부시장은 어르신 건강과 복지증진에 더 많은 애정을 가질 것을 약속했고, 김재우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여가·취미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단체경기에서는 달성군지회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준우승엔 북구지회, 3위는 수성구지회가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 우승은 수성구지회 조권수, 준우승은 달성군지회 이영기, 3위는 중구지회 박순정 선수가 차지했고, 여자부 우승은 달성군지회 지화자, 준우승은 달성군지회 박한순, 3위는 중구지회 주재임 선수에게 돌아갔다. 만 88세의 노익장을 과시해 준 장긍표 황덕순 선수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