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리성당,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초복 맞이 보양식 지원!
본리성당,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초복 맞이 보양식 지원!
  • 박영희 (안젤라) 기자
  • 승인 2023.07.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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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맞이 나눔행사
보양식 맛있게 먹고 힘내겠다고 하는 어르신. 박영희 기자
보양식 맛있게 먹고 힘내겠다고 하는 어르신. 박영희 기자

 

본리성당(주임신부 김율석 마태오) 사회복지위원회에서는 11일 초복을 맞이하여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5일 성서재가노인동봄센터를 찾아 초복맞이 보양식 지원을 약속한 본리성당 사회복지위원. 박영희 기자

삼계탕은 성서재가노인돌봄센터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달서구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가정으로 직접 전달된다. 본리성당 사회복지위원회에서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은주(안나) 사회복지위원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며 “달서구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힘이 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규 성서재가노인돌봄센터장은 "본리성당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서재가노인돌봄센터는 경제적·정신적·신체적·사회적 이유로 일상생활 유지가 곤란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위기 노인에게 사례관리, 전문상담, 자원연계, 일상생활지원 등 통합적·연속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