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경건강대학 26기 종강식과 대경문화예술회 회원들의 축하 공연
운경건강대학 26기 종강식과 대경문화예술회 회원들의 축하 공연
  • 염해일 기자
  • 승인 2023.07.02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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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문화예술회 회원들의 운경건강대학 종강식 축하 공연
학장님의 종강식 인사말씀. 염해일 기자

운경건강대학원(학장 황영진)은 6월 30일(금) 오후 2시부터 운경건강대학 대강당에서 운경건강대학 26기 종강식과 종강식 후 대경문화예술회(단장 권영선) 회원들의 난타공연, 악기연주,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종강식은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에 이어 학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학장님의 인사말씀은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올바른 인간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하였다. 올바른 인간관계를 형성하려면 대화할 때 첫째, 바라보자. 둘째, 끄덕이자. 셋째, 잘 듣자. 넷째, 지금부터 연습하자! 라는 말씀하셨다.

그리고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모두가 건강에 유의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달라"고 하셨다. "다음 9월 새 학기에는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재미있고, 보람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하셨다.

종강식이 끝나자 대경문화예술회(단장 권영선) 회원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축하공연은 난타공연, 악기연주, 오소미 가수의 '유혹의 시작'이란 노래에 이어 두 명의 가수의 축하 노래 공연이 있었다.

대경 문화 예술 회 회원들의 난타 공연 염해일 기자

난타공연은 공연하기 전에 난타공연 지도자가 난타에 대한 해설을 한 후 다섯 명의 난타공연자들이 네 부분으로 나누어 난타공연을 하였다.

첫 번째 난타공연은 붉은 부채를 이용한 다양한 춤과 다양한 난타공연을 하였다. 두 번째 난타 공연은 검은색과 붉은색의 긴 치마를 입고 치마의 색깔을 이용한 화려한 난타공연이 있었다.

세 번째 공연은 두 번째 공연할 때 입은 옷으로 난타 중심으로 춤을 공연하였다. 네 번째 공연은 트로트 노래인 ‘풍악을 울려라’라는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면서 노래 부르는 사이사이에 ” 얼씨구“라는 후렴구를 넣어 관중들의 흥과 재미를 불러일으키면서 난타공연이 끝이 났다.

난타공연에 이어 대경문화예술회 회원인 여자 가수가 나와서 축하 노래와 앙코르곡까지 불렀다. 그리고 남자 1명과 여자 4명으로 구성된 오카리나 합주 공연단의 ‘저 푸른 초원 위에’란 노래에 이어 ‘찔레꽃’ 합주가 이어졌다. 찔레꽃을 합주할 때는 관중들이 합창하면서 박수로 장단을 맞추었다.

운경건강대학 재학생의 색소폰 연주 염해일 기자

오카리나 합주가 끝나니 연세 많으신 예술회원인 남자 가수가 ‘친구’란 구수한 노래를 불러 관중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앙코르곡까지 불렀다. 이어서 운경건강대학 재학생인 여학생이 최근에 출시된 특이한 모양의 색소폰으로 앙코르곡까지 연주하였다. 색소폰 연주가 끝난 후에 대경문화예술회 젊은 남자 가수의 축하공연 노래가 이어졌다.

대경문화예술회 회원들의 축하공연이 끝나자 사회자인 단장님이 "학생들 가운데 노래를 부르고 싶은 사람이 나와서 노래를 불러보라"고 하였다. 남자 학생 한 사람과 두 사람의 여학생이 나와서 노래를 불렀다.

학생들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지켜보던 대경문화예술회 단장님이 그 자리에서 세 명의 운경건강대학 학생들을 대경문화예술회원으로 입단시켰다.

마지막으로 대경문화예술회 부단장이며 운경건강대학의 가요동아리 강사인 정덕희 강사가 세 곡의 노래를 부르면서 학생들의 합창을 유도하여 합창하면서 즐거운 종강식 축하공연이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