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어르신들께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주는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상주시노인회 대강당에서 내 생(生)에 최고의 날 사진 촬영 행사를 경상북도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회장 양재경) 경로당 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월선) 주최, 상주시노인회(지회장 윤문하) 내 생에 최고 사진봉사단(단장 조동래), 성현나눔봉사단 주관으로 참석 내빈은 윤문하 상주시지회장, 김월선 경북경로당 광역지원센터장, 심미조 경북도청 시설팀장이 참석하여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상주시노인회 경로당 어르신 60명(50컷 촬영, 부부8팀. 개인42명.)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컨셉을 통하여 소실적 결혼에 대한의미를 되새기며 오늘이 내 생 에 최고의 날로 신혼 시절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참석 어르신 중에 최고령이신 101세 권OO 할아버지와 95세 이OO할머니의 장수를 축하하고 60년 이상을 동고동락해온 부부 4쌍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든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멋진포즈로 생에 단 하나밖에 없는 사진을 선물해드리기 위해 일일이 몸의 각도를 잡아주고 촬영내내 열성을 다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최고령 어르신 권OO 할아버지는 "오래살다보니 이런 좋은 날도 있다"며 “이렇게 많은 젊은이들이 우리 기분을 즐겁게 해서 오늘 10년은 더 젊어진 것 같다”며 좋아했다.

이날 찍은 ‘인생 샷’은 5월 중 상주시노인회에서 사진 봉사단체 회원이 참여하여 최고급 액자에 담아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상주시노인회 윤문하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기회를 제공한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