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올해 제 4회 경북 내수면 수산물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하였다. 지난 4월 3일(월) 오전 11시부터 경산시 남천별 둔치에서 요리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제 4회 경북 내수면 수산물 요리경연대회의 응모주제는 내수면 수산물인 메기, 송어, 미꾸리 등을 활용하여 독창성, 영양성, 창작성이 뛰어난 요리를 개발하는 것이다. 응모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심사 기준은 대중성과 상품화가 가능한 요리, 고유 브랜드 확보 및 소비 촉진이 가능한 요리에 점수를 부여한다.

대구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는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진출한 대박징조팀(대구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1학년 장효순, 김민주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메기통살 한 마리 카츠" 요리를 개발하여 아이와 어르신들의 식사 및 간식 대용으로 내수면 수산물을 이용한 건강 음식을 완성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대구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의 참가자들은 이번 요리경연대회를 계기로 내수면 수산물을 활용한 메디푸드의 개념을 생각하게 되었고, 현대사회에서 건강 및 웰빙을 키워드로 영양과 기호성을 고려한 음식을 개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