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월곡역사공원, 왕벚꽃이 절정이루어
온몸
꽃으로 불 밝힌
4월 들판
눈먼
그리움
누가
내 눈의 불빛을 꺼다오
(벚꽃, 안영희)
대구에도 왕벚꽃 군락지가 있다. 9일 상인동 월곡역사공원(낙동서원)에는 벚꽃을 즐기려는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바빠서 벚꽃 시즌을 놓쳤다면 월곡역사공원으로 가 보자. 꽃송이가 커서 왕벚꽃, 장미처럼 겹겹이 피어 겹벚꽃이 한창이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