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가져
상주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가져
  • 윤필태 기자
  • 승인 2023.03.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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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함께 가져 범시민 동참 유도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상주시 제공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30일 상주시 연원동 산126번지 산림에서 범시민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및 시민 단체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5헥타르의 면적에 미세먼지 저감수종인 편백나무 2천2백 그루를 식재했으며 편백나무는 천연 향균물질인 피톤치드가 많이 분비되어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고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을 감소시켜 불면증 완화 및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한다.

상주시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 및 푸른 상주 가꾸기 일환으로 왕대추나무, 감나무, 장미 2천여 그루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함께 가져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140헥타르의 산림에 편백나무를 비롯한 경제수종, 산림소득수종 등 다양한 조림을 실시하여 산림에서 소득 창출은 물론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 흡수원 확보로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