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생동 버스킹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생동 버스킹
  • 방종현 기자
  • 승인 2023.03.2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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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룰루 광장에 울러 퍼진 레인보 하모니카 연주단
레인보 하모니카 연주단      사진= 방종현 기자
레인보 하모니카 연주단 사진= 방종현 기자
(좌) 이상원.정복순.권현아.김윤숙.유영수.김순남.안경옥.김명자.이영수.이병윤씨

(재)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2023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생동버스킹'을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수성못 일대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유명한 수성못에서 봄을 알리는 벚꽃과 함께 마스크 없는 ‘첫 버스킹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동지기'는 '생활문화동호회 지기'라는 뜻으로 대구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인 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네트워크 모임을 의미하며 이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과 '생활문화축제' 등에 참가가 가능하다.

꽃길 예술단  사진= 방종현 기자
꽃길 예술단 사진= 방종현 기자

수성못 울룰루 광장 무대에서 열린 생동 지기 공연은 ‘레인보 하모니카 연주단. 꽃길 예술단. 대구시 낭송예술 회 등 10여 단체가 공연을 펼쳤다.

이날 첫 무대는 레인보 하모니카 연주단(단장 이영수)이 열었다.

레인보 하모니카 연주단은 2013년에 결성한 단체로 교사. 공직 퇴직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던 사람들로 대구시 노인복지관 하모니카 교실에서 동아리로 활동한 사람들이다.

레인보 연주단은 찔레꽃. 한강. 오동동 타령 등 귀에 익은 곡들을 연주해서 관중들로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