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삶의 가치 찾기 ‘지금 나는 젊은 어른’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 비원노인복지관(관장 권덕환)에서는 14일 비원노인복지관 구구 삼삼 행복대학 1기 지역탐방으로 청송 일원을 탐방했다. 비원복지관은 지역사회에 존경받는 노인 양성, 존엄성 향상, 현대사회 적응 능력 함양 등 노년기 노인들의 개인 잠재력 재개발, 전인적 건강관리를 통해 여생을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구구 삼삼 행복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0월부터 시작된 9.9.3.3 (구구 삼삼) 행복대학은 노년기에 겪는 육체적·정신적 문제 해결 및 치매 예방을 위해 글로벌교육재단과 연계하여 노인 삶의 건강과 인지 수준의 유지에 중점을 두고 1일 2시간씩 1교시 전공강좌, 2교시 교양강좌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비원노인복지관 노인대학 구구 삼삼 행복대학 1기 지역탐방 활동은 지역사회 안에서 여가문화 생활을 즐기고, 학우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자 60명의 어르신이 청송 일대로 다녀왔다.
어르신들이 대학생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였으며 또래 사회활동을 하며 청춘으로 돌아간 모습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비원노인복지관 운영 주체인 사회복지법인 금화복지재단(대표이사 신경용)은 ‘어르신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가치를 찾고 90세에도 30세의 인지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영역에서 교육복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