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박람회 ‘2022 더 글라스(The GLASS)’가 12월 9일(금)부터 12월12일(일)까지 대구시와 엑스코의 후원과 전시전문회사 글로벌비즈마켓㈜이 주최로 대구 엑스코 서관 1홀에서 열렸다.

행사명 ‘더 글라스(The GLASS)’는 ‘한 잔의 술도 맛있고 우아하게 즐기는 다채로운 주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품목은 전통주, 와인, 위스키, 칵테일과 수입 주류 및 안주류, 식음료, 주류용품 등이며 주류시음회와 부대행사, 특별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참가업체들의 부스에서 5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주류를 맛보고 느낄 수 있었다.

부대행사로는 계명문화대학교 김지수 교수와 대한칵테일주조협회 전찬혁 이사의 칵테일쇼와 한국소믈리에협회 황승호 이사의 플레이팅 클래스와 루마니아 와인 앰버서더인 강순필 와인러버 대표의 와인클래스, 전통주 장인들의 전통주 세미나와 전통주 빚기 체험이 있었다.

김천에서 온 여성 관람객(20대)은 “다양한 주류를 한 자리에서 시음하고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2022 더 글라스(The GLASS)’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혼술과 홈술에 젖은 MZ 세대들에게 건강하고 트렌디한 음주 문화를 선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