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에 떠나는 12월의 명화극장
천원에 떠나는 12월의 명화극장
  • 김병두 기자
  • 승인 2022.12.09 14:4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백프라자에서는 12월 성탄특집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 ‘34번가의 기적’ ‘멋진 인생’ 등 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젊은 시절 영화관이나 TV에서 보았던 영화들을 다시 보면 젊은 시절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12월의 명화극장' 포스터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 제공
'12월의 명화극장' 포스터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 제공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1954년 마이클 커티즈 감독의 작품으로 빙 크로스비, 대니 카에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이다. 노래와 춤으로 공연을 하는 봅과 필은 애인인 베티와 쥬디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버몬트로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군 시절 상사가 운영하는 어려움에 처한 호텔을 위해서 공연하는 코미디 뮤지컬 영화이다.

‘34번가의 기적’은 1947년 조지 시턴 감독 작품으로 에드문드 그웬, 모린 오하라, 존 페인, 나탈리 우드 주연의 영화로 산타클로스의 존재에 의문을 갖는 소녀 수잔을 위해 백화점에서 산타로 일하는 크리스의 노력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코미디 영화이다. 제 2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 조연상, 각색상, 원작상과 제 5회 골든 글로버 시상식에서 남우 조연상과 각본상을 수상하였다.

‘멋진 인생’은 1946년 프랭크 카프라 감독 작품으로 제임스 스튜어트, 도나 리드, 라이오넬 베리모어가 주연한 영화로 베드폴드 마을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사는 조지 베일리는 구두쇠 포터의 계략으로 감옥에 구속되지만 수호천사 클래런스의 도움으로 마을을 구한다는 판타지 가족 영화이다. 1947년 제 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영화는 대백프라임홀 (대백프라자점 10층)에서 상영하며, 영화 상영 20분 전부터 대백프라임홀 입구에서 천원에 판매한다. 문의 : 053-420-8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