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융합기술경영학과 권해진 석사과정생 ‘APEC 베스트 어워드’ 수상
경북대 융합기술경영학과 권해진 석사과정생 ‘APEC 베스트 어워드’ 수상
  • 정신교 기자
  • 승인 2022.11.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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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국경 없는 국제화 사회(Connecting people without border)’ 부문
수상자 권해진(석사과정생). 경북대 제공
수상자 권해진(석사과정생). 경북대 제공

경북대는 대학원 융합기술경영학과 권해진 석사과정생이 최근 열린 ‘제7회 2022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BEST AWARD(이하 APEC 베스트 어워드)’에서 ‘국경 없는 국제화 사회(Connecting people without border)’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APEC 베스트 어워드’는 APEC 국가 내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여성 혁신 창업가들의 성공 사례 공유와 확산을 목적으로 2016년 페루에서 시작된 대회다.

한국 본선 진출 후보는 여성혁신연구회의 추천을 받아 여성가족부의 최종 검토를 거쳐 선정된다. 한국 대표로 본선에 진출한 권해진 석사과정생은 현재 어학연수 전문 큐레이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올랭귀지(주) 대표로, 국경 없는 국제화 사회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권해진 석사과정생은 “글로벌 교육 시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APEC 국가의 파트너들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 글로벌 프로그램을 APEC 국가 내 중소기업들과 공유하며 국경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서창교 경북대 대학원 융합기술경영학과 학과장은 “융합기술경영학과는 경영과 기술을 겸비한 융합기술 사업화 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설됐다. 경북대는 물론, 참여 혁신기관과 기업이 함께 설계·운영하는 산·학·연 협동체제로 운영된다. 창설 2년 차에 국제대회 수상이라 의미가 크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산학현장 밀착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