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과 어우러진 다산 은행나무숲
낙동강과 어우러진 다산 은행나무숲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2.11.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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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물드는 다산문화공원 은행나무숲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을 방문객들이 걷고 있다. 박미정 기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을 방문객들이 걷고 있다. 박미정 기자

 

6일 다산문화공원 은행나무숲(경북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969)에 나들이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한껏 즐겼다.

은빛 갈대와 노란 은행나무가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은빛 갈대와 노란 은행나무가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다산 은행나무숲은  1990년에 조성되었다. 키가 큰 30여 년 수령의 빽빽한 은행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한다. 원래는 캠핑장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현재는 은행나무 포토 명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둑길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낙동강과 어우러진 은행나무와 햇살을 받은 은빛 억새가 환상을 이룬다. 이곳 은행나무 단풍은 11월 중순 경 절정을 이룰것으로 예상된다. 

방문객의 그림자도 노란 은행잎 옷을 입었다. 박미정 기자
방문객의 그림자도 노란 은행잎 옷을 입었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