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문화공원 걷기좋은 은행나무숲 길
다산문화공원 걷기좋은 은행나무숲 길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1.11.22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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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물든 다산 은행나무숲 길에
방문객들 발길이어져
다산문화공원 은행나무 숲길에 노란 하트가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다산문화공원 은행나무숲 길에 노란 하트가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지난 18일 경북 고령군 다산면 다산문화공원에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었다. 특히 저녁이면 은행나무숲과 낙동강 석양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아낸다.

다산문화공원 끝없이 펼쳐지는 은행나무 길. 박미정 기자
다산문화공원 끝없이 펼쳐지는 은행나무 길. 박미정 기자

 

대구의 끝과 고령의 시작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산문화공원 은행나무숲은 1990년에 조성되어 30여 년의 은행나무로 빽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또한 2020년 10월 가을의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면서 가을여행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낙동강 억새너머로 지는 일몰과 샛노란 은행잎을 휘날리며 달리는 자전거는 또 다른 풍경을 선물한다. 

다산문화공원 석양이 곱다. 박미정 기자
다산문화공원 석양이 곱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