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매력에 빠진 ‘시니어 사장’
견과류 매력에 빠진 ‘시니어 사장’
  • 장명희 기자
  • 승인 2022.10.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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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 건강 챙기고
자신의 건강 챙기는 일
한결같은 견과류의 판매 이유
미소는 소비자를 건강하게 만든다. 장명희 기자

견과류를 한 곳에서 30년 볶으면서 팔아온 사장(임현옥·62)이 있어 화제다. 밝은 미소로 소비자들에게 건강을 제공하는 마음으로 판매한다고 한다. 견과류를 매일 먹어서 그런지 너무나 젊게 보였다. 견과류는 볶기가 너무 까다롭다. 그날의 온도, 날씨, 바람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오랫동안 사업을 했지만, 늘 긴장하는 마음이라고 한다.

견과류는 현대인에게 영양 간식으로 대표적이다. 고소하고 달콤한 맛에 젖어 맛을 아는 사람은 중독성이 있다. 요즈음은 예전과 달리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수입 견과류들이 많이 판매되어 아쉽다.

건강을 책임지는 호두. 장명희 기자

호두는 영양가가 높은 천연식품으로 서양에선 ‘신의 견과’ 동양에선 ‘삼과 피’로 견과류의 으뜸이다. 사람의 뇌를 닮아서인지 두뇌 건강에 좋다. 피부 건강에 좋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제거 역할도 한다. 기력 회복과 자양 강장에 좋고, 암의 발생과 전이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고소한 피칸. 장명희 기자

피칸은 칼륨이 풍부하여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와 혈액순환 개선한다. 불포화지방산 풍부하고 혈관 증진 탁월한 효능이 있고,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 증상 개선 효과도 있다. 뼈를 튼튼하게 하여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면역력 강화 두피 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건강에 좋은 아몬드. 장명희 기자

아몬드는 소화과정을 촉진하여 부드럽고 빠르게 소화할 수 있다. 엽산의 공급원으로 엽산제는 뱃속 아기의 활동성을 돕는다. 뇌 기능 증진, 심장의 건강 증진,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준다. 신진대사 증진으로 에너지 수치를 높인다.

매일 적당량 섭취는 건강에 도움은 물론 비만 위험을 낮추어준다. 다이어트 도움이 되지만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 아무리 좋은 것도 과식하면 건강에 해롭다. 임씨 말처럼 수십 년 동안 견과류를 판매하고 있는 즐거움을 알 것 같다. 많은 소비자의 건강을 챙기고,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비결이 바로 견과류를 판매하는 이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