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경 하모니카 아카데미 클럽(원장 이영자)은 10월 22일 경산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가족사랑 음악회를 열었다.
2008년 12월 르네상스 호텔에서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 후 코로나 펜데믹으로 중단 되었다가 12주년 기념 가족사랑 음악회를 3년 만에 열었다.
이영자 원장은 인사말에서 “하모니카를 사랑하는 회원여러분 올 한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건강하고 하모니카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함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이렇게 자리를 하고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나온 힘든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갑니다. 참으로 고생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지나간 일, 놓친 일에 마음 쓰기보다 새로 맞을 2023년을 하모니카 사랑으로 웃음이 피어나는 한 해로 만들어갑시다, 2022년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23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이날 참여단체는 경산여성회관 초급반. 경산 압량읍 행정복지센터 초급반. 영천 청통면 행정복지센터 초급반. 대구 롯데율하 문화센터 하모니카반. 대구 노인종합복지관 예술 대학 반. 대경 하모니카 아카데미 앙상블. 영천시 신녕면 행정복지센터 금빛 동아리. 영천 금호읍 행정 행정복지센터 하모니카 반. 등 300여 명이 참가한 매머드급 음악회였다.
대경 하모니카의 자랑은 앙상블 연주단이다. 앙상블 팀은 전국 하모니카 경연대회를 휩쓸고 있다.
(앙상블) 지도대표 이영자
(베이스) 단장 김대현. 손숙환
(코드) 정순희. 김윤태
(트레몰로 1부) 안경자. 홍정근. 김정수. 이재보.
노혜숙. 이승주. 조금순. 이옥희. 김창곤. 심분순.
(트레몰로 2부) 최명옥. 김성자. 이성자. 고미경 등으로 구성되있다.
이날 가족사랑 음악회는 식전 행사로 라인댄스 더 스튜디오 수요 동아리가 막을 열었다.
가수겸 MC인 곽동우 씨의 사회로 단체별 경연이 펼쳐졌다. 각 단체는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사)대경 하모니카는 송년 음악회는 해마다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행사도 곁들이는데 올해는 경산시 자원봉사 센터에 불우이웃돕기로 생활 용품등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