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 주최, 주민 협동 화합의 장
대구 수성구 지산1동은 주민자치위원회 주최 '지산1동 주민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10월 1일 오전 10시 능인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들의 협동과 화합의 장이 됐다.
식전 행사로 지산1동 통우회에서 노래와 율동, 장구 공연팀에서 장구 난타 공연으로 화합의 장을 펼쳤다.
행사는 오상영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정해명 주민자치 위원장은 "오늘 명랑 운동회를 통해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협동하는 즐거운 날을 맞이하자"고 인사말을 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이인선 국회의원은 "더 살고 싶은 수성구, 명품 수성구, 럭키한 수성구를 만들자"고 축사를 했다.
전태행 기자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러분의 마음이 가을 하늘 같을 것이라며 좋은 시간 되시라"고 격려사를 했다. 전영태 구의회 의장은 "참석한 심부름꾼들을 활용하여 내년 예산을 많이 확보하자"는 축사를 했다.
그 외에 시의원, 구의원을 비롯한 협력 단체 소개가 이어지고, 운동장 사용을 흔쾌히 허락한 능인고등학교(교장 홍은표)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협력 단체 회원 130여 명이 청팀 백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통해 화합과 협동 정신을 발휘했다.
경기 종목은 럭비공 굴리기, 훌라 호프 넘기기, 2인 3각 달리기, ox퀴즈, 색 판 뒤집기, 신발 양궁, 화합 풍선 세우기 등 경기 종목마다 승패를 가리며 환호와 아쉬움을 남겼다. 단체 경기의 상품도 푸짐히 제공됐다.
각계에서 기증한 물품은 참석한 주민들에게 행운권 추첨으로 골고루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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