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에서 운영하는 대구생활문화센터(이하 센터)에서 9월 20일(화)부터 12월 11일(일)까지 2022년 하반기 '생활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생활문화교실은 생활문화동호회(이하 생동지기)가 직접 교육 주체가 되어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동호회는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는 문화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생동지기는 생활문화 활동이 생소한 시민들에게 수업을 통해 활동을 공유하며 선배시민으로써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들은 교육을 수강하며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적극적으로 생활문화에 참여하게 되는 시작점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생활문화교실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다른 수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하반기 생활문화교실에서는 오카리나, 드럼, 훌라댄스, 라탄공예, 라인댄스, 하모니카 등의 수업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상반기 운영되었던 생활문화교실에서는 악기연주, 공예, 댄스 등의 수업을 제공했다.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 대상 설문조사에서 ‘참여 만족도 95%’를 기록하며 상반기 운영이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었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 하반기 운영을 보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재)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생활문화동호회의 활동을 시민에게 공유하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운 교육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하반기 생활문화교실은 상시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대구생활문화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생활문화센터 누리집 교육신청을 확인하면 된다.
